[미국] 기업 3곳 중 1곳이 잘못 표기된 해산물을 파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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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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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03:53:34

2018년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해산물 사기는 여전히 문제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오세아니아의 변호인 단체가 발표한 조사는 해산물 수입 감시 프로그램의 영향 아래 있지 않은 물고기의 21퍼센트가 식료품 매장이나 레스토랑에서 잘못 표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단체는 20183월에서 8월 사이 24개 주와 워싱턴 DC에 있는 250곳 이상의 식료품 매장, 마트, 식당에서 파는 449마리의 어류를 검사했다.

 

물고기에 대한 분석은 정부의 이력추적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물고기에 대해서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이러한 물고기들이 보트에서 미국 국경까지만 추적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13종의 물고기 밖에 커버하지 못했다.

 

조사에 따르면, 농어가 55퍼센트로 잘못 표기될 확률이 가장 높은 어류였고, 42퍼센트인 도미(스네퍼)가 두 번째로 가장 확률이 높았다.

 

해산물을 잘못 표기할 확률이 가장 높은 시설은 26퍼센트인 식당이었고, 그 다음은 24퍼센트인 소규모 상점이었다. 체인 식료품매장이 잘못 표기된 해산물을 파는 확률은 12퍼센트밖에 안됐다. 전반적으로, 3곳 중 1곳의 기업이 잘못 표시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이러한 시설들이 지속가능한 생선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취약한 어종을 사도록 잘못 유도하거나, 더 낮은 품질의 생선에 농어, 메기 등과 같이 어종명을 잘못 표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Oceana의 연구에서는 예를 들어, 민물 왕새우(prawn)가 부채새우(slipper lobster)로 팔리고, 그린란드 터봇이 알래스카 할리벗으로 팔리고, 가이양(sutchi catfish)이나 spiny cheek grouper(농어과 어류, Epinephelus diacanthus)가 놀래기(hogfish)로 팔리고 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US campaignsOceana 부회장 Both Lowell은 이런 사기를 멈추기 위해 정부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해산물 사기는 궁극적으로 유인상술의 피해자가 되는 소비자들을 속이고 물고기의 보존과 건강 위험을 숨기고 정직한 어부와 해산물 사업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배에서 접시까지의 해산물 이력추적은 미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해산물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잡혔으며 정직하게 표기되었다는 것을 보장하는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Lowell은 말했다.

 

2013Oceana2010년에서 201221개 주의 674개 소매점에서 1215개의 해산물 샘플을 분석하여 미국 어류의 33퍼센트가 잘못 표기되어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출처] Ann W. Schmidt, Fox News 2019/03/08

[원문] https://nypost.com/2019/03/08/one-in-three-us-businesses-found-to-sell-mislabeled-sea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