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도네시아에 2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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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04:02:42

세계 최대의 수상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계획이 공개되었다. 20억 달러(23천억 원)로 추산되는 이 시스템은 인도네시아 자유무역지대(FTA)Badan Pengusahaan Batam(BP Batam)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싱가포르의 Sunseap Group이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바탐 섬에 설치될 예정이다.


Sunseap은 양 기관의 MOU(양해각서)를 통해 수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FPV)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FPV2.2GWp의 용량과 약 1,600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FPV가 될 것이다. ESS4,000MWhr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최대 규모의 ESS이기도 하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seap은 태양열 발전소가 연간 2,600GWh 이상의 전기를 생성하여 연간 180만 톤 이상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매년 4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도로에서 없애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부유식 태양광 전지판은 바탐 섬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Duriangkang 저수지로 개조된 옛 염수만에 설치될 것이다. 저수지는 1120규모로 바탐 섬에 공급되는 담수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Sunseap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Frank Phuan은 회사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완료한 것과 유사한 부유식 전지판 디자인 사용의 여러 가지 기능을 강조했다. “우리는 수상 태양광 시스템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있어 동남아시아의 도시화된 지역이 직면한 토지 제약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부유식 태양광 전지판은 증발을 줄여 저수지 내에 더 많은 물을 머금는 데 도움이 된다. 동시에, 물은 태양열 전지판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전지판이 더 많은 청정 에너지를 생성함으로써 시너지 관계를 형성하게 한다.


Sunseap은 또한 바탐 섬에 Sunseap Academy​​설립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참여할 3천여 명의 인력 채용과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Sunseap은 생성되고 저장된 에너지가 24시간 연중무휴로 태양 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 에너지의 일부는 바탐 섬 내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바탐 섬에서 30마일 떨어진 싱가포르로 수출될 수 있다.

 

[출처] The Maritime Executive 21/07/22

[본문]

https://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world-s-largest-solar-farm-costing-2b-to-be-built-in-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