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OP26, 2050년까지 운송 배기가스 배출 제로화 및 메탄 감축 요구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1-11-22 02:46:40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세계 각국 정상들이 스코틀랜드에 모인 가운데, 예상대로 해운산업의 역할이 화두로 떠올랐다. 회의 첫날은 탄소 배출을 제한함으로써 지구 온도의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고안된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해양 공급망의 수입 역할에 다시 집중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덴마크를 필두로 세계 14개국이 ‘2050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운송에 관한 선언(Declaration on Zero Emission Shipping by 2050)’을 발표하며 첫 행동에 나섰다. 이 선언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를 비롯한 주요 해운국과 파나마를 비롯한 업계 주요 참여국들이 서명했고, 2050년까지 배출량이 제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감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는 “해운 산업은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이 되어야 하며 전 지구적 기후 위기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계획을 통해, 덴마크와 서명국들은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파트너들에게 해운을 위한 더 친환경적인 미래가 필요하면서도 동시에 가능하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14개국은 기후변화가 국제해운 부문 전 분야의 노력이 요구되는 글로벌 위기라는 점을 인식하고, 국제해운에서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글로벌 노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서 2020년대에 상당한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녹색 운송 통로와 인프라 조성은 물론, 제로 배출 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투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목표는 2030년까지 해운 산업에서 상당한 추진력을 만들어 “해운 부문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향한 티핑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또한, 석유와 가스 부문만큼 해운 산업을 특별히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오늘날 지도자들은 메탄 배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90개국 이상이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30% 줄이기 위한 글로벌 서약에 서명했다고 발표되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전면적인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석유·가스 산업의 누출을 감지하고 수리하기 위한 규정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며, 어부들과 협력하여 스마트 어업 관행을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탄 슬립은 해운 업계에서 액화 천연가스로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계속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세계은행을 비롯한 비평가들은 해운 업계가 LNG를 추구할 것이 아니라 수소와 암모니아 등 청정 연료를 추구해야 한다고 메탄 문제를 거론했다. 무역 그룹인 SEA-LNG를 포함한 LNG 지지자들은 배출량 감소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지난주 일본은 향후 6년 동안 LNG 연료 선박의 메탄 배출량을 70% 줄이기 위한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임기택 유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COP26에서 해운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을 환영했다. 그는 COP26에서의 성공이 IMO가 해운 업계를 위한 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e Maritime Executive 21/11/02 [본문] https://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cop26-calls-for-zero-emission-shipping-by-2050-and-methane-reduc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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