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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ra 보고서에 따르면, 나미비아는 불법·비규제·미보고(IUU) 어업의 탐지 및 예방에 무인 항공기를 개발하고 사용할 계획을 세워 IUU 어업과의 싸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나미비아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에서 IUU와 싸우기 위한 모니터링, 통제 및 감시 활동에 드론을 배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드론이 IUU 관련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GPS 위치, 불법 행위가 행해지는 날짜, 시간, 유형 등의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양수산부는 성명에서 드론 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의 유용성과 야간 IUU 어업 탐지 능력”과 같은 문제에 대한 추가 자료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IUU 어업과 관련하여, 드론이 작전을 개선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지 활용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순찰정(차량 또는 순찰선)이 드론이 IUU 어업 활동을 탐지하는 인근에 있다면 해당 순찰정을 그곳으로 유도해 추가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인근에 순찰정이 없더라도 “드론은 법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신빙성 있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 때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타적 경계 수역 내 50만 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과 1,500 킬로미터 이상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나미비아는 이전에 식량농업기구(FAO) 이행협정, 유엔 어족자원협정 및 유엔 항만국조치협정 등 IUU에 대한 글로벌 전쟁을 지지하는 여러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게다가, 나미비아는 이전에 200 해양자원법에 따라 IUU 어업을 방지, 저지 및 제거하기 위한 국가 행동 계획(NPOA-IUU)을 채택했다.

[출처] SeafoodSource 21/11/15

[본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namibia-plans-to-use-drones-in-war-against-i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