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방글라데시 새우의 원산지 공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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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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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4:10:07

방글라데시산 새우를 먹는 소비자들은 곧 자신들이 먹는 새우를 누가 양식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Worldfish가 도입한 5개월간의 시험적 프로젝트인 e-traceability system은 새우양식의 디지털화된 추적을 가능케 하는데, 이는 모바일 웹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시험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00~500개 방글라데시 새우양식업자들은 수출되는 새우가 많이 생산되는 방글라데시 남부 borodanga의 집하장에 집결될 것이다.

 

현장 직원은 WorldfishESE가 개발한 모바일 웹을 사용하여 각 양식장의 관리기법을 수집하고 기록할 것이다. 기록되는 내용은 새우의 부화장 정보를 포함하며 유충 이후와 먹이에 관한 정보이다.

 

이런 데이터들은 온라인상에서 도매업자들에게 모니터링 될 것이라고 이 프로젝트의 리더인 Erik Keus는 설명했다.

 

도매상인들은 부화부터 수확까지 모든 단계의 새우들에 관한 생산, 가공 처리, 공급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새우의 양과 질을 확인하고, 수출과 관련한 이력추적 규정을 따르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런 시도의 목적은 새우의 가치사슬(value chain)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이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앱 사용의 가능성과 영향력을 실험하기 위함이다.

 

방글라데시 수산업계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공급체인을 가지고 있는 나라중 하나이다.

 

여럿의 작고 큰 회사들이 연못에서부터 식탁까지(모든 과정에) 연관되어있으며, 종종 작은 시골의 회사들만이 그들만 아는 새우의 이력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쉽고 빨리 각 단계의 생산과정에 관한 주된 정보를 저렴한 비용에 찾아 볼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중이다.”

 

최근 많은 정부들과 소비자들, 특히 선진국에서는 수산물에 관한 이력추적제 강화 요구가 있어왔다. 이력추적제는 먹이가 무엇인지, 어떤 환경에서 양식되는지, 그리고 어떤 경로로 유통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20165월에 끝나는 이 시험의 결과는 새우업체 중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만약 국제 바이어들로부터 새우 가공업체 및 공급업체에 대한 e-traceabiltiy에 관한 요구가 있다면, 이 시스템은 방글라데시의 200,000명이 넘는 새우 양식업자에게 시도될 것이다.

 

소비자는 그들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이 자연친화적으로 좋은 품질인지, 안전한지, 윤리적으로 생산되었는지 알기를 원한다. 종이 라벨링이나 이력추적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믿을 수 있고 올바르게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준다.”

 

[원문] Mar.8 2016 thefishsite.com

[출처] https://www.thefishsite.com/fishnews/27302/new-project-to-trace-bangladesh-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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