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고깃배와 석양이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하는 인천 소래포구와 습지 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개최된다.
새우 꽃게 젓갈 등이 넘쳐나는 도심 속 천연포구인 소래포구와 천일염으로 유명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소래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13일 서해안 대동풍어제와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일간 서해의 아름다움과 포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소래포구축제에서는 가족노래자랑대회, 다문화페스티벌, 북한예술단 공연, 소래 오케스트라 음악회, 7080 콘서트 등 풍성한 축하공연과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또, 직접 꽃게를 잡아 보는 ‘소래꽃게낚시’, 꽃게를 직접 조리해 볼 수 있는 ‘꽃게다방 새우카페’, 2천11명이 먹을 수 있는 ‘어죽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제11회 인천 소래포구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래포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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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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