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준비 완료, 여름휴가 지금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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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3:51:13


해수욕장 준비 완료, 여름휴가 지금 계획하세요! 
- 해수부, 전국 270개 해수욕장 운영일정과 주요행사 안내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6월 1일(토)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해수욕장 중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가장 빨리 문을 연다. 이어, 6월 15일 충남 대천, 21일 제주 이호테우, 22일 제주 함덕 · 곽지 해수욕장 등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하고,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한다. 
  
  18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152개소이다. 강원도의 22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하루 운영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 다만,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운영시간과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해수욕장에 확인해야 한다.

 

   * 경포 등 강릉시 9개, 망상 등 동해시 3개, 속초 등 속초시 3개, 낙산 등 양양군 7개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해수욕장에서는 코스프레페스티벌(부산 해운대), 수제맥주축제(강원 속초), 여름문화예술축제(충남 춘장대), 섬 갯벌 올림픽축제(전남 짱뚱어), 샌드페스티벌(포항 영일대) 등 다채로운 축제도 열린다.

 

  이 외에도 음악회, 가요제, 무용제,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수산물 잡기 및 전통 후릿그물 등 체험행사, 해변가 발리볼, 축구, 마라톤, 복싱대회 등 체육행사, 공군 블랙이글에어쇼(경포)도 열려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운영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지자체와 해경, 소방, 경찰,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안전인력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운영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올 해는 작년보다 많은* 해수욕장이 운영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도 마련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및 음주입수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2018) 전국 260개 → (2019) 전국 270개 개장

 

  전국 270개 해수욕장별 운영기간,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www.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