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산물로 유명한 삼천포항 팔포매립지 일원에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개최된다.
예로부터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 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그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전어는 여름과 가을에 걸쳐 사천만과 강지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특산어종으로 특히 제철인 8월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횟감으로, 9~10월에는 살이 토실토실하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로 요리하면 일품이다.
팔포지역에서 생산되는 전어의 진미를 널리 알리고 여름철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자 지난 2002년도부터 개최해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삼천포항 전어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발전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고소한 사천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와 사천 건어물 깜짝경매, 맨손전어잡기, 전어요리 빨리먹기 대회 등이 펼쳐지며, 더불어 전어 활어를 원가에 포장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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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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