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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의 관세조치에 의한 일본 수산업의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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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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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0:22:56

중국으로의 일본산 수산물 수출 재개를 위한 중국측과의 합의는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이중고에 빠진 일본 수산업에게 사태가 호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개 시기 등은 전망할 수 없어 중국용 일본수산물 수출이 어디까지 회복될지는 불투명하다.

 

처리수 방출 전인 2022년 특히 가리비는 식용 수산물의 중국용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는 등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었다. 이 때문에 금수조치로 치명타를 입은 수산업계는 수출처 전환을 위해 분주했다. 가리비에 대해서는 미국이나 베트남, 태국용 등으로의 수출 확대에 노력했다.

 

일본산 가리비의 최대 수출처는 2024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2024년 미국용 가리비 수출액은 전년 대비 60.1% 증가했으며 가리비 수출 전체의 27.5%를 미국이 차지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4월 상호 관세 조치를 내세우며 다시 수출 확대 움직임에 물을 뿌리는 상황이 됐다.

 

이번 수출 재개를 위한 절차의 대상이 되는 37개 도부현(광역지자체)에는 가리비의 수출 산지인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이 포함된다. 수출 관련 시설 등 재등록이나 수출품 방사성 물질 검사 등 절차를 마치면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530일 각료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중국 수출분이 즉시 어느 정도 회복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일정 정도는 회복해 나갈 그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출처 : 時事通信 2025531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d1aaa19707dd6d59ce4b3cf2d903621aad685e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