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로고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통합검색

[일본] 고급 식재료인 해삼 불법 채취 지속
출처아이콘
출처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작성일아이콘
작성일
2025-06-12 10:24:58

오타루 앞바다에서 해삼 불법 채취의 피해가 끝이 없다. 511일에는 해삼 약 485kg(200만 엔 상당)을 불법으로 채취했다고 오타루 해상보안청이 어업법 위반(특정수산동식물의 채포)의 혐의로 자칭 폭력 단원 등 남자 8명을 체포했다. 해삼의 불법 채취는 예년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어 이 해상보안청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어업자에게는 사활 문제이다. 용서할 수 없다”. 6월 중순의 해삼어업 금지 해제를 앞둔 범행에 오타루시 어협의 간부는 분개한다.

 

체포된 사람은 이시카리시와 삿포로시 등 25~45세의 남자 8명이다. 510일 밤 오타루시 모모우치 앞바다에서 홋카이도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해삼을 불법 채취한 혐의이다. 이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8명은 지시역, 잠수사, 고무보트 조종역, 육지와 해상 감시 등 역할을 세밀하게 분담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같은 조직적인 밀어가 반복되고 있어 이 해행보안청은 매년과 같이 범행 그룹을 적발했다. 이번에 체포한 8명과는 다른 여러 그룹도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해삼은 고급 식재료로 중국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홋카이도내산은 표면 돌기가 크고 특히 인기가 높다.

 

이 어협은 15년 정도 전부터, 해삼 양식에 시작하여 매년 8~10월에 어미 해삼에게 란을 낳게 하여 부화한 어린 해삼을 수조에서 관리한다. 먹이를 주어 기르고 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수조의 해수를 빈번히 바꿔 염분 농도가 변하지 않도록 하고, 항상 냉방을 통해 실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수고도 돈도 많이 투입되고 있다(어협).

 

방류 후, 어획할 수 있는 크기가 되기까지는 5년 이상 걸린다. 자원 보호 때문에 작은 해삼은 잡지 않도록 철저히 하지만 불법 채취자는 다르다. 이 어협은 크기와 관계없이 잡아 가버린다라고 위기감을 토로한다.

 

이 어협의 해삼의 어획량은 202426톤으로 10년 전과 비교하여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밀어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인다.

 

일본 서해 측은 파도가 온화한 여름철에 불법 채취 피해가 집중된다. 이 어협은 야간에 자주 순찰하는 등 경계를 강화한다. 이 해상보안청은 계속 단속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있다.

 

출처 : 北海道新聞 202562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e2a579bbda208d61c7baa5354a05c648a4a02e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