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수산동향 (2017.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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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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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03:38:41
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17. 8월)

   해양수산부, 고수온 집중 대응체계 유지

  해양수산부가 태풍의 영향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방지를 위해 8월 5일(토) 오후 3시부터 수온이 정상화될 때까지 고수온 집중대응기간으로 설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과학원 및 양식장 밀집지역 내 거점기관에 현장 대응팀을 24시간 상시 운영하여 어업인, 지자체의 대응활동을 지원한다.

[고수온 대응 양식생물 관리방안]
1. 어류 양식장 관리요령

  ○ 수온, 용존산소량 등에 대한 어장 점검과 수시 양식생물 동태 점검
  ○ 서식밀도를 낮추고, 환수량 및 산소 공급량의 증대 조치
  ○ 스트레스 최소화
  ○ 사료공급 중단
  ○ 질병발생 징후 시 관련 전문가 처방에 따른 신속 치료

2. 패류(바지락) 양식장 관리요령
  ○ 서식 밀도 조절
  ○ 어장 저질의 경운
  ○ 썰물 노출시 배수관리 철저
  ○ 폭염과 고수온, 집중호우와 저염분의 피해 주의



   향후 10년간 전세계 수산물 생산·소비·교역량 지속 증가 전망


  OECD-FAO 농업전망보고서 2017-2026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전세계의 수산물 생산·소비·교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전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1억 9,390만톤을 기록하여 2014~2016년의 평균 생산량(1억 6,830만톤)에 비해 2,560만톤(15.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1년에는 양식 수산물 생산량이 어획 수산물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양식수산물이 모든 농축수산물 중에서 가장 빠르게 비중이 커지는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88.4% 가량만이 식품으로 소비되고 있으나(연간 1억 4,880만톤 소비, 2014-2016 평균치), 2026년에는 이 비중이 91.5%까지 증가하여 연간 1억 7,740만 톤의 수산물을 식품으로 소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닷가로 여행갈 때 '안전해(海)' 앱 설치하세요.


  안전해(海) 앱은 해수욕장 내 이안류·암초 발생지역 등 물놀이 시 주의가 필요한 구역과 인명구조대, 종합안내소 등 안전·편의시설의 위치를 증강현실과 3차원 지도로 표현하여 알려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2015년 6월에 처음 선보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현재 해운대, 대천 등 30개 주요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해(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을 포함하여 52개소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해(海)' 앱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등에서 ‘안전해’로 검색하여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격월간 어촌 전문 잡지인 ‘어촌여지도(漁村輿地圖)’ 창간


  해양수산부가 우리 어촌의 모든 것을 담은 격월간 어촌 전문 잡지인 ‘어촌여지도(漁村輿地圖)’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어촌여지도는 사라져 가는 어촌 공동체의 문화를 기록·보전하고 생생한 어촌 현장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간되었으며, 전국 어촌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어촌 방문객을 위한 상세한 여행정보와 유명 여행 작가나 소설가의 어촌·섬·바다 관련 글과 사진들을 수록하며, 귀어인 인터뷰를 담은 ‘귀어일기’도 연재한다.

  해양수산부는 매 홀수 달 마지막 주마다 어촌여지도를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 배포하고,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 www.seantour.kr)'에도 웹진 형태로 게시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개원식 개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이 지난 7월 26일 개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은 내수면 양식산업이 활발한 전북지역을 전담하여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ㆍ공급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개원되었으며, 수산물의 수입 검역, 수출 검사, 국내수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품질인증제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전자변형 관상어 수입·판매해도 되나요?’리플릿 발간·배포


  최근 외국에서 유전자변형 관상어 상업화 종이 다양해지고, 국내 수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였다.

  국내에는 생명공학기술에 의해 인위적으로 재조합된 유전물질을 가진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승인된 것이 없으며, 수입·생산·판매를 위해서는 유전자변형 생물체(LMO)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전 승인 없이 수입·생산·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리플릿에는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정의 및 종류 ▲전시회 및 박람회 출품용 유전자변형 관상어 수입 신고 ▲염색관상어와의 구분 ▲취급관리 및 벌칙조항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