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수산동향 (2025. 11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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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3:5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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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동향
최신 수산동향 (2025. 11월)■ 한-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2025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최 - 해수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3일(목) 14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ㄹ텔에서 ‘한-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2025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KICCO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번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 및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Conference on Oceans and Fisheries: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연안국과의 해양수산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2014~) ** 벵골만수산공동사업기구(BOB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해사주간(10. 20.~23.)‘, ’BADA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 해양 국가들과 해양수산분야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새로운 융합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BADA(Best Achievement program in oceans and fisheries ODA) : 우리나라 해양수산 정책 성과 확산 프로그램으로, 수원국 공무원을 초청하여 강의,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고 해양과학, 수산양식, 해양환경 등 국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수원국 맞춤형 컨설팅 제공(2022~) 해양수산부는 작년에 이어,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 비전인 ’Korea - Ocean Economy Initiative*’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생태계 보전 등은 인류 공동의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K-OEI(Korea-Ocean Economy Initiative) :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으로 ①기후위기 대응 ②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 ③해양환경 보전 ④해양수산 인재 양성 등 4대 추진전략으로 구성 또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해양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업,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보전 및 활용, ▲해상안전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분야별로 국제협력 사례들을 소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시아 국가들도 해양 경제, 기후변화, 해양 오염, 해양 안보, 해양 디지털 등을 주제로 국가별 과제와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를 포함한 다른 연안 도서국들과의 해양수산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퍼런스 개최가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 및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1.) ■ 해수부, 극동산 뱀장어 CITES 부속서 Ⅱ 등재 제안 관련 대응 방안 논의 -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제20회 CITES 총회 대비 전문가와 대응 전략 및 실뱀장어 자원관리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3일(목) 부산에서 ‘제3차 실뱀장어 자원관리 민?관 협의체 회의(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 협의체는 실뱀장어 자원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전문가, 업계를 중심으로 지난 5월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제20회 CITES* 총회(11. 24.~12. 5., 우즈베키스탄)를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 뱀장어의 CITES 부속서 Ⅱ 등재 저지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자원공단, (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관측센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Convention on Internati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그간 정부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뱀장어 종의 CITES 부속서 Ⅱ 등재에 대한 반대 입장과 과학적 논거 등을 마련하였다. 또한, 극동산 뱀장어 종을 양식에 활용하는 동북아국가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고 등재 반대를 위한 우호국을 확보하는 등 외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문단에서는 뱀장어 전체 종을 CITES 부속서 Ⅱ에 등재하는 것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외교부와 협력하여 지난 9월 30일 장관 명의의 외교 서한을 CITES 회원국에 송부하였고, 현지 대사관을 통해 등재 반대에 지지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뱀장어 종의 CITES 등재 동향과 그간 정부의 대응 노력을 업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고, 총회 대응전략을 최종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회의 중 ‘현장용 신속 종판별 키트‘의 시연도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키트는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를 20분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유럽연합(EU) 등은 유럽산과 타 지역 종의 구별이 어렵다는 이유로 뱀장어 전체 종을 CITES 부속서 Ⅱ에 등재하자는 제안서를 제출(2025. 6.)하였기 때문에, 해당 키트가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학적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키트 관련 자료를 CITES 사무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문단 등에 제출하였고, 장관 명의 서한에도 첨부하는 등 회원국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CITES 등재 여부와 무관하게 극동산 뱀장어 자원? 관리 및 양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번 협의회에서 양식장 실뱀장어 입식량 관리, 자원회복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2024년 뱀장어 양식장은 614개소, 1만 6천 톤, 5,139억 생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실뱀장어는 국내 내수면 양식산업의 핵심 자원인 만큼 민?관 협의체를 통해 CITES 부속서 Ⅱ 등재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방류효과 조사, 유전자 기반 종 판별 기술 보급 등의 후속 정책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1.) ■ 숨은 위험 찾아 안전한 해양수산 현장 만든다 - 10. 27.(월)~11. 16.(일) 해양수산 관련 기관 직원 대상 공모전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16일(일)까지 3주간 ‘스스로 찾는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현장에 숨어있는 위험을 찾아내어 재난으로 확대되기 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8월부터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 주제는 해양수산 분야의 일상 속이나 업무 수행 중에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 및 소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는 심사 기준*에 따라 재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한편, 고위험 요소로 판단되는 경우 신속하게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심사 기준) 예상 발생 가능성, 예상되는 피해(인명‧재산) 규모 등 ** (수상) (최우수상-1명)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20만 원 상당 수산물, (우수상-2명) 10만 원 상당 수산물, (장려상-4명) 5만 원 상당 수산물, (참가상) 1만 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 현장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해양수산 실현을 위해 많은 직원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4.) ■ 성어기 등 일시적 어가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 어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해남군에 최초 도입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어가의 단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업분야에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도입하고, 10월 28일(화) 해남군 수협에서 입국 근로자를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법무부, 전남도청, 해남군청, 수협중앙회, 해남군수협 등 관계기관이 모여 어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의 첫 도입을 축하하고, 근로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환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어가에서 필요한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직접 고용해야 해서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어가는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역수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관리하여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 수요가 있는 어가에 일 단위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초 해남군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하여 관련 예산을 지원하였다. 해남군은 라오스 중앙정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50명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운영 주체인 해남군수협은 외국인력에 대한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양식어가 및 수산물 가공공장에 약 5개월간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근로자의 항공권을 선구매한 후 지급하여 입국 편의도 돕는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분야에 처음 도입되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통해 어가에는 적시에 필요한 일손이,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체류 여건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첫 삽을 뜨는 해남군에서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7.) ■ 정지선 셰프의 손길이 닿은 대표 한국 수산물(K-Seafood), 전복 - 해수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간편식 2종 출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중식대가인 정지선 셰프와 함께 ‘김소스 전복 비빔면’, '전복 품은 흑초덮밥'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제작하여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간편식 2종은 소비자들이 유명 셰프의 요리를 간편하게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국내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김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이색적인 풍미가 일품이며,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의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맛과 편리함까지 잡았다. 두 제품은 현재 네이버쇼핑, 11번가 등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10월 28일에는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 정지선 셰프 유튜브 채널(정지선의 칼있으마)을 통해 정지선 셰프가 직접 소개하는 조리법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3일 공동구매마켓인 다이클로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선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유명셰프의 조리법과 우리 바다의 신선한 전복이 만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가족과 함께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권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손쉽게 우리 수산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7.) ■ 이번 정류장은 ‘K-푸드’역, 내리실 곳은 ‘K-씨푸드’ 방향입니다 - 해수부,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에 수출통합브랜드 ‘케이피쉬(K·FISH)’ 홍보를 위한 먹거리 트럭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 중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4일간 경주 에이펙(APEC) 국제미디어센터 부근에서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K·FISH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가 공동 수출통합브랜드로, 김, 참치, 전복, 굴, 어묵 등 16개 품목 포함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은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에 마련된 케이푸드 체험장 및 휴식공간인 케이푸드 스테이션*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농심, 교촌치킨, 청년다방 등 케이푸드 공식 협찬사에서 라면, 치킨, 떡볶이 등 제공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에서는 케이피쉬(K·FISH) 인증을 받은 김스낵, 다시마부각칩 등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시식을 진행하며, 케이피쉬(K·FISH)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운영시간) 10. 29.(수)~11. 1.(토) 10시 30분~21시(15~17시 휴식)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에이펙(APEC)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대표단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8.) ■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 개최 - 전국 수산물 생산자와 주요 유통업체가 한자리에… 현장 시식·판매와 유통 상담회 병행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유통 상생을 위해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소비자·생산자), 유통 상담회(생산자·판매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 29.~11. 9.)*」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총 3만 개사 참여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포항시,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수산물 유통단체, 생산자단체, 지역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의 수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와 현장 및 택배 주문 판매를 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여러 시민참여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1일(금)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 상담회에서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유통업체 20여 개사와 전국 수산물 생산업체 30여 개사가 신규 입점 상담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유통업체·생산자 연계 상담회가 열린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수산물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상생과 소비 진작’을 실현하는 현장형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수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혁신 모델을 지속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29.) ■ 우리나라, 남극 어업규범 주도국으로서의 위상 공고히 해 -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 총회에서 어업규범 100% 이행국가로 인정 - 2026년 이빨고기 과학조사 어획한도량 전년 대비 146톤 증가 - 총회 및 과학위원회 부의장에 우리나라 대표단 나란히 선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이하 CCAMLR*) 제4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준법 조업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으며, 그간의 기여를 인정받아 이빨고기 과학조사 어획한도도 전년 대비 1.5배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 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남극 조약 하 남극 해양생물 자원보존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해 설립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어업규범 이행점검 결과 주요 조업국 중 유일하게 지적사항 없는 100% 규범 이행국가로서 인정받았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CCAMLR 운반선 목록 수립, 비회원국 운반선의 불법행위 방지 등을 목표로 ’어획된 수산물의 전재*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2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CCAMLR는 만장일치제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제안서가 채택되기 매우 어려운 구조이나, 우리 정부의 노력과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우리 제안서가 유일하게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 한 선박에서 다른 선박으로 어획물 등을 옮겨 싣는 행위로, 조업선박은 끊김 없이 조업할 수 있어 효율적이나 전재를 통한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됨 아울러, 우리나라가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수역의 이빨고기 어획 한도도 그간의 지속적인 조사 활동과 성실한 이행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전년도 292톤에서 올해 438톤으로 146톤 증가되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해양수산부 김정례 사무관이 총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작년에 과학위원회 제2부의장으로 선출되었던 국립수산과학원 정상덕 연구사는 제1부의장으로 승격되었다. 이에 따라 총 9인의 CCAMLR 의장단* 중 우리나라가 2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총회(최고의사결정 기구), 이행위원회, 재정위원회 각 2인, 과학위원회 3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제안서가 유일하게 채택되고, 우리나라 대표가 총회와 과학위원회 부의장에 동시 선출된 것은 한국이 주요 국제 수산관리기구에서 규범을 선도하며 국제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학계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어업 분야에서 국익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0. 31.) ■ 기후위기, 인공지능(AI) 혁신으로 극복한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 - 11. 5.~12. 5.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육·해상 10만 평 지정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5일(수)부터 12월 5일(금)까지 한 달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초혁신 경제 15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 1개소의 혁신 선도지구를 육·해상 10만 평 규모로 지정하여, 2026년 국비 285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상 데이터 집적 거점 마련 ▲국가 수산업 검인증을 위한 기반(테스트베드) 구축 ▲인공지능(AI) 특화 전문인력 양성 ▲임대양식시설 조성 ▲민간기업 선도지구 유치 ▲스마트수산업 응용 기술 국산화 및 실증 연구(R&D) 추진 ▲정부 출자를 통한 기술혁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공모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초혁신경제협의체(TF)를 발족(2025. 8.)하였으며, 해양수산부도 기재부, 과기부, 농식품부, LG CNS, 수협 등을 포함한 ‘산·학·연·정 스마트수산업 추진단’을 구성(2025. 9.)하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정부의 초혁신경제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업의 스마트화의 첫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수산업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첨단기술 기반의 매력적인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국민들께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5.) ■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의 미래, ‘2025 수산양식박람회’에서 만나요! - 11. 7.~9.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체험‧강연‧할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전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수산단체·공공기관 45곳 참여, 전시홍보·체험관 86개소 운영 방문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잡기 등 우리 아이 수산양식 체험하기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굿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양식업,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2025 수산양식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www.seafarmsh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함께 변화해 갈 우리 양식업의 미래 비전에도 국민께서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6.) ■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송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 열려 - 세계어촌대회, 국제기구 및 40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어촌정책 플랫폼으로 도약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11월 9일(일)부터 12일(수)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공동체와 정부, 국제기구, 연구기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어촌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어촌정책 플랫폼이다. 202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전환(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 ▲청년·여성의 정착과 확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 ▲섬어촌의 기후위기 적응·회복(한국섬진흥원 주관), ▲어촌과 지역의 연대·연결을 통한 미래(세계은행) 등 네 가지 세션을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활발히 논한다. 부대행사로는 정부 대표자회의를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어촌어항공단의 ‘블루포트(Blue Ports) 이니셔티브*’ 관련 프로그램과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블루포트 이니셔티브는 어항의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성 확대를 지원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관련 세션과 연수회가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 어항 및 어항을 포함한 연안항만을 단순한 물류‧어업 거점이 아닌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허브(hub)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함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전 세계 어촌은 하나로 연결된 공동체로, 기후 위기와 어촌 소멸 등 어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위기가 될 수 있는 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2025 세계어촌대회가 어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해양 및 연안 지역사회의 회복력 향상과 해양 자원의 보전·관리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6.) ■ 영양 가득한 ‘K-씨푸드’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 ‘K-씨푸드’ 특식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격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1월 12일(수) 진천선수촌에서 수산물 특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전라남도, 대한체육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수산물 특식은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로 만든 전가복, 굴국, 문어‧새우숙회, 민어전, 민물장어구이, 참조기구이 등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K-씨푸드는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한 체력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K-씨푸드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 기반을 강화해 수산업이 국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11.) ■ 수산물 할인 행사로 알뜰하게 김장 준비하세요 - 11. 12.∼30. ‘수산대전-김장철 할인 행사’ 개최..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 김장재료 등 최대 50% 할인 - 11. 19.∼23. 전국 12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2일(수)부터 30일(일)까지 수산물 김장철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마트(대형·중소형),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이다. * 행사 참여업체 : 총 44개사(오프라인 19, 온라인 25) 업체별 행사기간·세부 할인 품목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 할인행사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 구매금액 3.4만 원 ~ 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 가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국민께서 가벼운 마음으로 김장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주요 수산물 김장재료와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11.) ■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태안에 문 연다 -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 정식 개관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2일(수)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포해수욕장 인근*에서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85-59 일원 ‘해양치유’란 해수, 해조류,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입욕·찜질·치료 등 각종 요법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 요법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전남 완도군에 첫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데 이어, 올해 태안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 * (해양치유 효능) 해수의 면역 증강 및 조절 효능, 염지하수의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해조류의 근감소성 비만 개선 및 대사성 질환 개선, 머드의 골관절염 개선 등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센터에서 염지하수 및 해양자원(피트*), 해양경관 등을 활용한 수중운동, 염분치료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2층의 맞춤형 운동실에서는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 해양퇴적층이나 연안습지에서 발견되는 유기질 퇴적물(흙) 이번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수도권 및 중부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에게 해양치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 관광상품과의 연계 및 독창성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점검 및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태안군민 등을 대상으로 센터를 시범 운영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양치유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2~2026) 수립, 해양치유 활성화 협의체 정례화 등을 통해 관련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거점별로 해양치유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전국에 총 5곳*의 해양치유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 전남 완도(2023. 11. 24. 개관), 충남 태안(2025. 11. 12. 시범 개관), 경남 고성(2026년 준공 예정), 경북 울진(2027년 준공 예정), 제주(2028년 준공 예정)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이용객이 올해 8월 말에 1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해양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해양치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11.) ■ 겨울철 한파‧대설, 해양수산 현장 ‘빈틈없는 대비’ - 체계적인 사전점검과 신속한 저수온 예보·관리를 통해 겨울철 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 11. 15.~2026. 3. 15.) 동안 해양수산분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설·한파·강풍·풍랑·저수온 등으로 인한 어선 사고나 양식장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거나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우리나라 주변 고기압성 순환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해양수산 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 시설을 집중 점검·보완하여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또한, 저수온 피해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양식장들의 대비 상황을 살피고, 저수온 초기 단계부터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200개 연안 지역의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열펌프 등 대응 장비도 사전에 보급한다. 또한, 양식보험 가입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지자체 등과 함께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risa), ‘수온정보서비스’ 앱(App)에서 제공 여객선, 어선, 낚시어선의 경우 겨울철 해상기상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기상악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업방법 등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한파, 대설 등이 지속될 경우 단계별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여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서해 항로표지시설에서 관측된 강설 정보를 관계부처 및 인근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겨울철에도 체계적인 사전점검과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14.) ■ “변화의 바다! 대한민국을 여는 새로운 항해”,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 11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 등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4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변화의 바다! 대한민국을 여는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로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제정,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어업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영상 상영, 정책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송한홍 씨(대통령 표창)를 비롯하여 총 7명*에게 수여된다. *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2점 아울러, 올해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경기도 종현 공동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관리어업 육성 및 지원 제도에 대해 어업인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 (어장환경 개선) 폐어구 수거 활동, 바위 닦기 등, (수산자원 조성·관리) 종자방류, 자체 금어기·금지체장·총허용어획량(TAC) 운영, (공동 이익 창출) 공동출하·공동판매, 어촌체험마을 운영 등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공동체 고유의 여건에 맞추어 어업인들이 스스로 수산자원과 바다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최적의 이용 방안을 강구하는 자율관리어업은 기후변화 시대에 우리 어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라며, “정부도 자율관리어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 자료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25. 11.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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