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0-12-21 10:58:34 |
해수부,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번주 전국적으로 발생한 강한 한파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에 국지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12월 18일(금) 14시부로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저수온 특보제 : (관심) 주의보 발령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및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기후 분석 결과에서, 올 겨울은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강한 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서해 연안과 남해 내만 해역에 일시적·국지적으로 강한 저수온**이 나타나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 주요 연안 수온(12월 18일 낮 12시 기준) : 충남 서산(5.1℃), 전남 함평(6.0℃), 여수 신월(7.2℃), 경남 남해(9.2℃)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최근 수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아지자 지난해* 보다 약 10일 정도 빠르게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한 것이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 변동 추이를 살펴볼 때, 12월 하순에 충청남도 가로림만과 전라남도 함평만 일대의 수온이 4℃ 부근까지 떨어져 관심단계를 넘어 주의보 발령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장 저수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정도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 등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 www.nifs.go.kr/risa )을 통해 우리나라 연안(120개 지점)의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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