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이자 대게'로 산지 위장하여 체포된 회사 임원은 여러 종류의 태그를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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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2:17:53

효고현산의 대게를 교탄고시(京丹後市)의 고급 브랜드 게인 타이자 대게라고 위장판매한 것에 대해 쿄토부 경찰 생활보안과, 쿄탄고시 경찰, 미야즈시 경찰은 44일에 부정경쟁방지법위반과 상표법위반 혐의로 수산물 판매회사인 마루나카 수산의 임원과 전 종업원을 체포했다.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마루나카 수산의 임원은 높은 가격으로 팔기 위해 약 10년 전부터 위장 판매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체포한 2명은 공모하여 작년 21일과 25일에 효고현산 대게를 타이자 어항에서 위판한 게라고 증명하는 산지표시 태그를 위장 부착한 게 2마리를 54,500엔으로 고객에게 판매한 혐의이다.

 

회사 임원은 상표 사용 권한이 없는데도 올해 229일 쿄토부 어업협동조합이 관리하는 타이자 대게표지인 새로운 태그 21개를 불법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이다.

 

쿄토부 경찰은 태그의 교체가 있었다는 정보가 현지 주민으로부터 접수되어 올해 2월 말에 마루카나 수산과 효고현 어항 등 관계가관과 장소를 수색하여 거래 자료를 압수하는 등 증거자료 확보하고 있었다.

 

쿄토부 어협 탄고지소(교탄고시)에 따르면, 태그는 녹색의 플라스틱제로 타이자 대게의 문자와 어획한 어선명이 명기되어 있고, 선상에서 어획 직후의 게의 다리 부착한다. 태그는 선주나 선장이 보관하며 수산물 판매회사 등은 태그를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쿄토부 경찰에 따르면, 타이자 어항에 정박하고 있는 총 5척의 대게잡이 어선의 선명이 표시된 각 태그 중에 회사 임원은 여러 종류의 태그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며 쿄토부 경찰이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 京都新聞 202444

원문 : https://nordot.app/1148578574082228634?c=3954674183946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