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조류 서식장 CO2 흡수량 연 35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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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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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03:15:57

일본 정부는 유엔에 2022년도의 온실효과가스 배출·흡수량을 보고하고, 처음으로 블루 카본 생태계 중 연안역의 해초(海草)와 해조(海藻)의 서식장에 의한 이산화탄소(CO2)의 흡수량을 연 35만 톤으로 산출하여 보고했다.

 

해조류 서식장에 의한 흡수량의 산정과 보고는 일본이 세계 최초이다. 412일 국토교통성 항만국이 발표했다. 세계의 블루 카본은 맹그로브가 중심이지만, 일본이 해조류 서식장에 의한 흡수량의 산출로 세계에 선행한다. 앞으로 갯벌의 흡수량 산정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2009년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가 해양생태계가 담는 탄소를 블루 카본으로 명명해 새로운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시마와 미역, 잘피 등의 해양 식물은 블루 카본 생태계로 불리며, 수산자원의 증가와 수질 정화, 해양교육 외에 CO2 흡수원 등 다면적인 효과를 낳아 활용과 추진이 기대된다. 국내 연안역에서는 2019년 시점에 토목학회 논문이 블루 카본에 의한 CO2 흡수량 130~400만 톤의 CO2 흡수량을 추계해 국내 CO2흡수량의 약 6%에 해당한다.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체약국은 매년 4월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보고가 의무화되고 있다. 국토교통성과 2023년에 해상·항만·항공기술연구소는 국내 연안 지역의 해조 서식장의 무성화 면적의 추계 수법을 개발했다. 이 해조류 면적 추계에 노력하여 2023년에 농림수산성이 개발한 해조류 서식장 타입별 흡수 계수를 활용, 국내 해조류 서식장에 의한 CO2 흡수량을 약 35만 톤으로 산출, 4월에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 보고 했다.

 

국토교통성은 온실가스 흡수원의 확대에 의한 카본 중립 실현을 위한 공헌과 생물다양성에 의한 풍요로운 바다 실현을 목표로 블루 카본의 활용을 추진한다. 수중 투과성이 높고 조류의 무성화 상황에 대한 계측이 가능한 그린 레이저를 탑재한 드론을 현재 개발 중이며, 2024년도에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베이스의 운용 방침을 검토한다. 해조류 서식장의 무성화 면적을 보다 고정밀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시켜 현재는 확인할 수 없는 해조류 서식장의 산정을 목표로 한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4415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4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