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동의 긴장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수산물 공급에서 병목현상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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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3:27:08

중동 지역 긴장상태가 지속적으로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에 불확실성이 도래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Foreign Ministry)의 성명에 따르면, 이란은 413"해양법 위반"을 이유로 포르투갈 국적의 컨테이너선인 MSC Aries를 억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이스라엘 사업가 Eyal Ofer가 부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운 물류회사인 ContainerxChange에 따르면, 이번 억류조치로 인해 주요 교역로의 안전과 지역 내 해상거점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ContainerxChangeCEO Christian Roeloffs는 발표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이번 선박 억류는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군 장교 여러 명이 사망한 데 따른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수에즈 운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오가는 해산물 운송의 요충지다. Roeloffs는 수에즈 운하와 그 근처의 해상 작업이 중단되면 수화물 배송 지연과 비용 증가 및 병목현사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Roeloffs"이번 사태의 해결 방향과는 상관없이,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밥알만다브 해협(the Bab-al-Mandab Strait)과 홍해에서는 지난 11월 말 이후 이미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다. 이제 호르무즈 해협이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고, 두바이와 그 허브 항구인 제벨 알리(Jebel Ali)에게는 중대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4/04/18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middle-east-tensions-rise-causing-potential-supply-chain-bottlenecks-for-global-seafood-industry-hapag-lloyd-releases-strategy-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