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수산업에서의 AI 활용 가속화, 갯녹음의 원인 등 파악에 활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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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1:40:14 |
IT 기업의 ‘LAplust’가 농수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화상 해석 AI 「LA-Eye」를 구사하여, 올해 1월, 고토섬 근해에서 갯녹음을 일으키고 있는 성게의 일종인 ‘간가제’의 서식지역을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채소의 수량 예측과 가축의 전염병 대책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라플라스’는 2019년에 사세보 고등전문학교의 졸업생 3명이 창업한 기업으로 대표인 다나카씨의 친가가 운젠시의 딸기 농가이기도 하여 AI를 활용한 「농업의 제조업화」를 최종적인 목표로 내걸었다. 전국의 농가 약 3만 명이 이용하는 농작업 관리 앱 ‘아그리허브’에도 병해충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수산업에서는 최근 갯녹음이 문제가 되어 어획량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라플라스’는 2023년 10월부터 고토시 등과 연계하여 고토섬 근해에서 갯녹음의 원인이 되고 있는 성게의 서식지와 해초의 생육 상황을 파악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해중 영상을 「LA-Eye」로 해석하여, 성게의 서식지를 나타내는 「히트 맵」을 작성하였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바다에 잠수하여 분포와 서식 수를 확인하였지만, 히트 맵의 활용으로 작업 효율은 현격히 올라간다고 한다. 어업의 수익 개선을 위한 「바다의 가시화」 실현을 목표로 정치망이나 양식 가두리의 영상 해석도 진행해 간다. 지난해 9월에는 나가사키현 농림기술개발센터와 연구 협정을 맺어 야생동물이 축사내에 전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연구를 개시했다. 촬영한 축사 내의 영상을 AI로 해석하여 침입하는 족제비, 쥐, 바퀴벌레를 검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는 날마다 일정 수의 야생동물을 검출하면 스마트폰 등에 통지하여 청소의 타이밍 등을 알리는 시스템 만들기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라플라스’의 기술은 제조업에서 불량품의 검출 등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를 전망한다. 이 회사의 하라사키 이사는 “농수산업 분야는 제조업에 비해 현재 매출 비율로는 작다”라고 하면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농수산업은 빼놓을 수 없다. 힘을 다하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출처 : 長崎新聞 2025년 4월 29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456c2aeaa2e511f5b646ac7ddb844738e2d7b6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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