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국 의원들, 양식업 USDA 프로그램을 포함한 법안 재발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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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02:49:49 |
미국 의회 의원들이 양식업 종사자도 미국 농무부(USDA,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지원을 가축·작물 농가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 ‘양식 및 해산물 형평성 지원법(SEAS, The Supporting Equity for Aquaculture and Seafood Act’은 양식·해산물 생산자가 USDA 보조금과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방 농작물 보험 범위를 양식 제품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Frank Pallone 하원의원(민주당, 뉴저지 주)은 “양식업은 미국의 식량 체계를 강화하고, 해산물 무역 적자를 줄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산물을 확대할 잠재력이 크다”며 “그동안 USDA 프로그램에서 해안 지역 생산자들이 소외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2023년 처음 발의됐지만 표결에 부쳐지지 못했으며, 이번에 Pallone과 Kat Cammack(공화당, 플로리다 주) 하원의원이 하원에, Lisa Rochesters(민주당, 델라웨어 주) 상원의원이 상원에 동반 발의를 준비 중이다. Cammack 의원은 “미국의 국가 안보는 식량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양식업은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통해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미국 가정에 더 저렴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해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플로리다의 양식 산업은 연간 1억 6,500만 달러(약 1억 4,2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 양식 혁신센터(the New Jersey Aquaculture Innovation Center)와 뉴저지 양식협회가 이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뉴저지 양식협회 회장 Matt Gregg은 “해산물 무역 적자를 줄이고 자국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SEAS 법안은 양식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그 미래를 위한 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8/07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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