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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어업을 인정하는 CSI(Certified Seafood International, 미국)는 10월 20일 ‘책임있는 수산물 인증에 대한 선택지 확대’를 주제로 한 포럼을 동경에서 열었다. 미국 알래스카주 발상의 ‘책임있는 어업관리(RFM) 인증’을 통합하여 4월에 발족한 ‘CSI 인증’이 제공하는 가치 등에 대한 설명회에 국내외 상사와 업체들이 참석했다.

CSI 인증은 유엔식량농업기관(FAO)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엄격한 기준을 이용하여 인증 대상 어업이 환경에 배려한 책임있는 어업관리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구 RFM 인증을 취득한 10개의 어업의 인증을 계승하고 있으며, 연간 어획량은 약 300만 톤에 이른다.

CSI 집행이사인 마이크 크래프트씨는 “대구와 명테, 연어, 게 등 알래스카에서의 어업이 인증되고 있다. 멕시코만산 새우도 인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증에 드는 비용은 저비용이라고 하고, 향후 CSI 인증에 대한 인지와 취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마루하니치로가 “지속 가능한 인증 제품의 취급 확대를 위한 대처”, BAP 인증을 운영하는 세계수산물연맹(GSA)이 “BSP 인증과 CSI 인증의 연계에 의한 가치 창출”, 일본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일본에 있어서 인증의 다양화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루하니치로의 사토 유스케 지속가능성 전략부부장은 “기존의 지속 가능한 인증 규격에 CSI 인증이 추가되었다는 것은 이 회사, 그리고 일본의 수산업계 전체에서 인증 제품의 취급이 확대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CSI와 세계 수산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SSI) 인정 프로그램이 일본 시장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토론도 있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10월 22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56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