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수족관 운영의 전문지식 활용하여 꽁치 양식 사업화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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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2: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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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미각으로 잘 알려진 꽁치 양식이 추진되고 있다. 꽁치는 지금까지 자연산만 소비되어 왔지만, 양식 대기업인 마루하니치로가 최근 알에서 키워 식용 크기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어획 부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양식 어종으로서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양식 어종으로 참치와 연어 등은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서민의 맛으로 익숙해져 온 꽁치는 아직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는다. 마루하니치로는 2023년 10월, 자회사인 마루하니치로 양식기술개발센터에서 꽁치 시험 양식을 시작했다. 육상 수조에서 알을 인공 부화시켜 먹이를 주며 약 반년 만에 출하 기준인 1마리 100g 이상으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 자연산 꽁치는 최근 심각한 어획 부진에 빠져 먹을 기회가 크게 줄었다. 올해는 초반에 어획량이 증가했지만, 대폭적인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같은 센터의 키쿠치 주임은 “일본 식문화에 뿌리내린 꽁치를 양식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자연산이 제철인 가을에 어획이 부진하더라도 출하할 수 있고, 연중 높은 선도의 생물 꽁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연구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공 번식한 꽁치를 20년 이상 전시해 온 수족관 ‘후쿠시마 해양과학관(아쿠아마린 후쿠시마)’이 협력했다. 꽁치의 알을 제공하고 사육 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했다고 한다. 이 수족관의 야마우치 학예원은 “전시 목적에서 축적해 온 사육 기술을 양식 현장에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꽁치는 사육이 어려워 민간에서 양식이 진행되지 않았다. 비늘이 잘 벗겨지고 빛 등 외부 자극에도 민감해 신경질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하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키쿠치 주임은 설명했다. 마루하니치로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참치와 방어 등의 양식 기술과 지식도 활용하여, 꽁치가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온과 먹이 등 사육 조건을 모색하며 육성을 진행했다고 한다. 육질 등은 아직 연구 단계지만, “양식 어종 특유의 풍부한 지방질에 꽁치 특유의 풍미도 있다. 횟감 등 생식용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키쿠치 주임은 말했다. 앞으로는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해, 양식장 선정과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며 “수년 내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마루하니치로 홍보)고 밝혔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11월 13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57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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