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발트해의 2026년 어업 허용량 합의 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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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2:2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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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이사회는 올해 8월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이후, 2026년 발트해의 어업 허용량(fishing opportunities)에 대한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 - 동부 대구(eastern cod)와 서부 대구(western cod)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혼획만을 대상으로 하는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을 설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어업은 다른 어종을 잡는 과정에서의 우연한 혼획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 서부 발트해 청어(western Baltic herring) 또한 원칙적으로 혼획 전용 TAC가 적용되지만, 이사회는 소규모 연안 어민에 대해서는 예외를 유지했다. - 발트해 주요 유역의 연어 어획 역시 혼획으로 제한되지만, 여름철에는 알란드해(Aland Sea)와 보트니아만(Gulf of Bothnia) 연안 지역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 이번 합의로 인해, 스프랫(sprat, +45%), 중앙 발트 청어(central Baltic herring, +15%), 핀란드만 연어(Gulf of Finland salmon, +1%)의 어획량은 증가하게 되었다. - 반면, 주요 유역 연어(main basin salmon, -27%), 리가 청어(Riga herring, -17%), 가자미(plaice, -3%)의 어획량은 감소하며, 보트니아 청어(Bothnian herring)에 대해서는 2026년 10월 말까지 신중한 잠정 TAC가 설정되었다. 이사회는 일부 항목에서 집행위원회의 제안을 따랐다. 그러나 집행위원회는 이번 합의의 일부 내용이 경제 활동이 특정 어종의 회복에 의존하는 어업의 재건에 기여할 가능성이 위원회의 제안보다 낮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이는 보트니아 청어와 중앙 청어의 총허용어획량(TAC), 그리고 서부 발트 청어의 상업적 목표 어업과 주요 유역 연어의 레저어업 지속과 관련된 부분이 그러하다. 전반적으로, 발트해의 심각한 환경 상태는 모든 수준에서 EU 법규를 효과적으로 완전히 이행하고 회복 궤도를 허용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집행위원회와 발트해 회원국들이 어업 자원의 회복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과학 자문을 요청하기로 한 이번 약속은,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의 시작이 될 것이다. [출처] European Commission 2025/10/28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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