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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쿠시로시 양식사업 조사연구협의회와 수산회사 니치모우, 쿠시로시어협, 마루사 사사야 상점 등이 협력하여 쿠시로항 부항에서 진행 중인 무지개송어의 해면 양식 실증 실험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11월 18일에는 3기째 가두리에서 순조롭게 성장한 연어 약 2.2톤(1,097마리, 평균 2.03kg)이 양륙되었다.

이 실증 실험은 2022년도부터 3년 계획으로 시작되었으며, 첫해에는 은연어, 2~3년 차에는 무지개송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당초 계획은 2년간 연장되어 올해도 무지개송어 양식에 도전 중이다. 3개 증설된 가두리 중에서 니치모우사가 두 개, 사사야 상점이 하나를 관리하고 있으며, 니치모우사는 11월 13일까지 양륙을 완료했다.

3기째 가두리에서 처음 양륙된 11월 18일 오전 6시 50분경,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크게 성장한 무지개송어들이 잇따라 양륙되었다.

사사야 상점의 사사야 츠요시 사장은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자라서 기쁘다. 경험을 쌓아 쿠시로 양식의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협의회의 이치하라 요시히사 회장은 “무사히 양륙되어 다행이다. 축적된 노하우를 내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륙된 무지개송어는 ‘쿠시로 노을 연어’라는 이름으로 11월 19일부터 시내에 유통될 예정이다.

출처 : 釧路新聞電子版 2025년 11월 19일

원문 : https://news.yahoo.co.jp/articles/186ce4c7ff07af9810891e8f549186f7c24e5b3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