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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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2:50:07
 
안전정보
 

식약처,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지속 발생

-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보관 시 소분해 냉장 보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육류원료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산소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 (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특정균이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독소를 생성함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그대로 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다시 증식 식중독발생가능성이 있어 주의필요하다.

 

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 보관방법 온도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경우라면 여러 개용기*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이하)해야 한다.

* 대량 조리한 음식을 소분하여 보관하면 음식의 온도를 낮추는데 용이함

 

또한 조리음식가급적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정보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홍보계획이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2024. 3. 29)

붙임

 

대량 조리한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