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호르몬 때문에 사라졌다는 물레고둥(바빌로니아) 30년 만에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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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1:41:34 |
환경의 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오사카 만의 물레고둥(바빌로니아)이 약 30년 만에 확인됐다. 오사카부립 환경농림수산종합연구소가 생식 기능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한다. 이 연구소 수산연구부(오사카부)에 따르면, 약 30년 만의 발견한 물레고둥(바빌로니아)은 4월 11일에 오사카만 남부에서 저인망 어업인에 의해 채취되었다. 크기는 9.3㎝로 어디에서 태어 났는지는 불명이다. 이 연구부의 담당자는 “수질이 좋아진 것으로 다시 오사카만에서 서식할 수 있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물레고둥(바빌로니아)은 홋카이도에서 큐슈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찜 등으로 먹고 있다. 한때는 오사카만에서도 물레고둥(바빌로니아)을 전문으로 채취하는 어업이 있을 정도의 어획량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부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감소해 1990년대에 사라졌다고 한다. 인위적인 화학물질이 생물에 흡수되어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환경호르몬’이 생식기능에 영향을 주어 산란할 수 없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원인 물질은 배 바닥 등의 방오 도료에 포함되어 있던 유기주석 화합물로 현재는 유기 주석 화합물을 방오 도료로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출처 : 朝日新聞 2025년 5월 1일 원문 : https://www.asahi.com/articles/AST4Z0CZXT4ZOXIE03DM.html?iref=pc_ss_date_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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