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캘리포니아 주, 도모이산 우려 해소로 정어리 어획 제한 해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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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01:48:08 |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국(CDFW,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Fish and Wildlife)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정어리 어획 제한을 해제하며, 이제 정어리를 다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당초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환경보건유해평가국(OEHHA, the Office of Environmental Health Hazard Assessment)과 캘리포니아 공공보건부(CDPH, the State Public Health Officer at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산하 캘리포니아 주 공중보건국장이 정어리에서 검출된 높은 수치의 도모이산이 인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한 이후, 포인트 컨셉션(Point Conception)에서 멕시코 국경까지의 지역에서 정어리 어획을 제한했었다. 도모이산은 해양 조류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신경독소로, 어류에 축적될 수 있으며 사람에게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따라 CDFW는 해당 지역에서 태평양 정어리의 상업적·레크리에이션용 어획을 생미끼용으로만 제한했다. 이후 주 보건 당국은 도모이산 수치가 연방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음을 확인했고, CDFW 국장 Charlton Bonham은 제한 해제 메모를 통해 “2025년 6월 13일, OEHHA는 CDPH 주 공중보건국장과 협의한 결과, 해당 지역의 태평양 정어리 섭취가 더 이상 도모이산의 높은 수치로 인한 인체 건강상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CDFW에 따르면, 올해 3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해양 포유류들의 대규모 좌초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모이산 창궐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주 정부는 이매패류 섭취에 대한 건강 권고를 발표했다. 그러나 해양 포유류 좌초 건수가 줄어들며 상황은 개선되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6/16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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