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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법 집행기관은 매니토바(Manitoba) 주와 협력하여 외래 수생 생물(AIS, aquatic invasive species)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blitz)’을 실시했다.

캐나다 어업부 장관(Canada Minister of Fisheries) Joanne Thompson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자연 유산은 우리 정체성의 일부로, 외래 수생 생물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우리 수자원을 보호하는 일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환경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어업해양부(DFO, Fisheries and Oceans Canada)와 매니토바 주 정부는 6월 말, 매니토바-온타리오 주 경계 근처의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를 따라 수백 건의 도로 검문을 실시했다. 이들은 민물 생태계에 피해를 주거나 항구와 선박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말조개(zebra mussels)와 같은 외래 생물을 집중적으로 검문했다.

3일간의 검문 기간 동안 383대의 차량이 검문 대상이 되었고, 그들이 운반하던 수상 장비 436건이 검사 대상이 되었다. 장비 중 326건은 규정을 준수했으며, 110건은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기타 38건은 소독을 필요로 했다. 말조개가 발견된 경우는 2건 있었다.

캐나다의 법령에 따르면, AIS 규정을 위반할 경우 초범이라도 최대 10만 캐나다 달러(73,098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DFO는 올해 후반 또 다른 집중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 환경기후변화부 장관(Manitoba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Minister) Mike Moyes는 “매니토바 주민들은 호수와 강을 마음 깊이 아끼고 있으며, 세대를 이어 이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과 같은 협력은 AIS 확산을 막고 수계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밝혔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7/09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dfo-canada-conducts-blitz-of-inspections-to-stop-spread-of-aquatic-invasive-spe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