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베리아 정어리, 10년 만에 MSC 인증 재취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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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02:51:32 |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이베리아 정어리 업계는 10년이 넘는 노력 끝에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재취득했다. 이베리아의 정어리 선망(purse-seine) 어업은 2011년 조사에서 어획 통제 수단이 부족하고, 어획 사망률이 2008년 이후 증가했다는 점, 산란 생물량이 2006년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12년에 MSC 인증이 취소된 바 있다. 이후 2013년 1월에 인증을 재취득했지만, 2014년에는 자원 관리 문제로 다시 인증이 취소되었다. MSC는 이번 재인증 발표에서 “인증 취소 이후 상당 정도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021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2026년까지 유효한 다년간 관리 계획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연간 어획량, 금어기 기간, 치어 어획 제한 등을 규제하여 정어리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도모한다. 이번 인증은 총 317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132척은 포르투갈, 185척은 스페인 어선이다. 이들은 각국의 수산물 생산자 단체 15곳에 소속되어 있다. 2025년 어획 쿼터는 포르투갈 34,406톤, 스페인 17,332톤이며, 스페인의 어획 시즌은 3월부터 8월 또는 9월까지, 포르투갈은 4월부터 11월 또는 12월까지이다. MSC 스페인·포르투갈 프로그램 담당자 Alberto Martin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체 어선단의 놀라운 성과에 보내며, 그들은 어획을 줄이는 등 많은 희생을 감수하는 한편 관리 계획과 사전적 어획 통제 규칙이라는 새로운 도구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획 자원이 2011년보다 더 나아졌고, 어선들은 변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7/09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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