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캘리포니아 주의 수입업체, 굴 회수 조치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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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02:48:33 |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파라마운트에 본사를 둔 해산물 수입업체 Jayone이 ‘안전상의 이유’로 냉동 굴살 회수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회수는 최근 다른 두 미국 수입업체(캘리포니아 주와 유타 주 소재)가 잠재적인 노로바이러스 오염 우려로 한국산 냉동 반각굴(half-shell oysters)을 회수한 직후 이뤄졌다. Jayone은 노로바이러스 여부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단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권고에 따른 회수라고만 밝혔다. 회수 공지에는 “로트 B250206에 해당하는 모든 냉동 굴의 판매와 유통을 중단하라. 재고를 격리·보관해 추가 이동을 방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Jayone은 고객들에게 해당 로트의 굴 판매와 관련된 잠재적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품안전 평가를 실시하고, 고객 불만·질병 사례를 문서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 로트를 받은 고객 명단과 추적 문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다. 앞서 7월에는 캘리포니아 주 버논(Vernon)의 Wang Globalnet이 한국산(144개입, 2024년 1월 12일 채취) 냉동 반각굴 1,200박스를 회수했다. 이는 유타 주에서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여러 질병 사례가 보고된 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통보하면서 이뤄졌다. 제품 라벨에는 “KR-15, SP”가 표시돼 있었으며, 유타·캘리포니아 및 기타 주에 유통됐다. 또한 유타 주 머레이(Murray) 소재 Capital Trading도 같은 날 한국산 굴(1월 12일 채취, 인증번호 KR-15-SP, 로트번호 B250112) 1,200박스를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이러한 잇단 굴 회수는 지난 3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발병 이후 미국 FDA가 특정 한국산 굴에 대한 식당·식품 소매업체 경고를 낸 것에 이어 나온 조치이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8/08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food-safety-health/california-importer-announces-oyster-rec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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