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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다의 푸아그라' 쥐치 종자 대량 생산(17만 마리) 목표 달성을 위한 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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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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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04:13:57

사세보시 수산센터(나가사키현 사세보시)가 쥐치 종자의 대량 생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2019년경부터 추진하기 시작하여, 400마리 이하였던 생산이 채란 방법과 타이밍의 세분화에 의해 작년도는 5만 마리 이상으로 확대하였고, 당분간 10만 마리로 배증을 목표로 17만 마리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양식업자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는 생각이다.

 

이 센터에 의하면 쥐치는 복어목 쥐치과의 해산어류다. 시장 가격은 1kg당 약 3,000엔으로 고급 어종으로 취급받고 있다. 복어를 닮은 맛으로 감촉이 좋다. 독이 없는 간은 귀하여 일명 바다의 푸아그라라고도 불린다.

 

이 센터는 고가의 시장 가격과 양식업자의 요망에 따라 쥐치에 주목하였다. 저수온에 약한 난점이 있지만, 육상양식으로 수온을 조절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19년도부터 종묘 생산에 나서 실내 1톤 수조에 모래로 여과한 해수를 투입하여 추진했다. 결과는 약 400마리로 종자 출하 수준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약 60mm까지 크지도 않아 개량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2020~2023년도는 채란 수 0~200마리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산란하는 친어의 사육 산란장에서 채란 갓 태어난 치어의 사육 그물로 사육할 수 있는 사이즈까지의 종자 생산 출하 사이즈까지의 중간 육성의 방법 등에 대해서 검증을 반복했다. 알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라고 바바 센터장이 말했다.

 

작년도는 조기 채란의 타이밍 등에 주시하였다. 해수 온도와 일조 시간을 조절하여 친어에 낮이 길어졌다고 생각하며 산란 유발에 성공했다. 사육 방법에 대해서도 시행착오의 결과를 반영하여 실내에 50톤 수조를 설치했다. 여과 해수를 자외선(UV) 살균하여 투입하는 등 고안하여, 4개월 만에 54천 마리를 종자로 공급할 수 있는 사이즈인 60~70mm로 성장했다.

 

센터는 일정한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시험 어종이었던 쥐치를 계획 생산 어종으로 승격시켰다. 조류가 마르는 갈변 현상에 의한 해조류의 감소로 성게 수요가 적어지는 등 센터 생산 어종은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참굴의 종자 생산에도 힘을 쏟는다.

 

관리된 육상 양식은 수온과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를 사용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질병이나 적조 등의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다. 시 수산과는 쥐치의 육상 양식에 나서고 싶은 사업자에 대해 시설 정비에 드는 비용을 상한 300만 엔까지 보조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현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약 5만 마리를 생산하여, 해상에서의 양식하고 있는 시내 사업자에게 마리당 90(세금 별도)으로 판매했다. 센터장은 내년도는 새롭게 정비된 수조를 활용하여 시내업체의 수요를 충당하는 17만 마리 달성을 위해 생산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長崎新聞 2025827

원문 : https://news.jp/i/1333256058193281226?c=3954674183946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