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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럽의 방사능 공포에 대응해 수산물 원산지증명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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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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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2:00:00

일본은 유럽연합(EU)이 방사능 제한량을 초과하지 않거나 방사능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 수입을 허가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유럽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지난 8일 todayonline.com이 보도했다.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EU는 후쿠시마현의 원자력발전소 붕괴 현장과 가까운 12개 현에서 생산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였으며, 원산지증명은 다른 현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요청하였다.


“현재까지 일본의 해당 12개 현에서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이 없기 때문에 수산물의 원산지 증명을 위해 서류를 발급해왔다.”고 일본 수산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러시아의 식품안전 감시단은 7일 미국, 유럽과 공동으로 자국으로 입항되는 화물을 제한함으로써 일본 내 242개 가공업체로부터 생산되는 수산 및 해양제품들의 공급을 중단시켰다. 인도는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식품들을 3개월간 또는 방사능 위험성이 허용가능 하다는 “믿을 수 있는 정보”가 있을 때까지 보류시키겠다고 5일 인도 보건부를 통해 발표했다.


7일 도쿄전력(TEPCO)은 방사능 물을 바다에 방류하여 해양을 오염시키고 일본 어민들과 한국, 러시아 등의 여러 나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사고가 난 원전에서는 작업자들이 추가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원자로에 쏟아 부었다. 이것은 약 6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지진참사와 쓰나미 이후 거의 4주 동안 도쿄전력은 원자로를 냉각시키기 위해 비상기구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쿄전력은 3기의 원자로 건물 폭발과 방사성 물질의 공기중 방출이 있은 이후 원전에서 또 다른 수소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today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