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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8개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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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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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2:00:00

- 수산물 지리적 명성·시장 경쟁력 높여…올 연말까지 7개 품목 추가


전라남도는 도내 수산물 지리적표시등록 품목이 총 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다.


수산물 지리적표시등록은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우수수산물 및 지역특산물에 대해 지적재산권 확보 및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도입돼 지금까지 완도 전복, 미역, 다시마, 김, 넙치 등 5개, 보성 꼬막, 장흥 키조개, 김 등 2개 등 전남지역 8개를 포함해 전국 10개 품목이 등록 완료됐다.


여기에 여수 굴, 고흥 미역·다시마, 영광 굴비, 무안 낙지 등 13개 품목을 등록심의 및 서류 준비중에 있어 올 연말까지 7개 품목이 추가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면 등록 지명(완도전복·보성꼬막 등)을 상표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등 지적재산권이 법률적으로 보호돼 지리적 명성은 물론 생산자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산업 기업화·규모화와 연계한 도내 우수 수산물의 지리적표시등록 확대 및 등록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내 우수 수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시장경쟁력을 키워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김한유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완료 품목은 신청 품목의 지리적 요인, 역사성, 유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증을 부여하는 만큼 등록 자체만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해주는 증표가 돼 대내외적인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출처: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