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즐기는 바다의 채소 ‘미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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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수산물사시사철 즐기는 바다의 채소 ‘미역’생일날 꼭 먹는 미역국의 주역인 미역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들보다 영양소 함유량과 종류가 우수하여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산후 영양식으로도 사랑을 받아온 미역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미역과의 갈조류로, 식물과 유사하지만 분류상 원생생물에 속한다. 김과 더불어 우리나라 주요 수산자원으로 한류와 난류가 직접 만나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연안에 자생하고 있다. 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 식용하며 전복·소라의 주요 먹이이기도 하다. 미역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번식하는데, 채취는 주로 가장 맛있는 시기인 겨울~봄에 이루어진다.
마른 미역을 불릴 때는 찬물에 불리는 것이 좋다. 미역을 빨리 불리기 위해 따뜻한 물에 불리면 알긴산이 너무 빨리 빠져나오므로 좋지 않다. 만약 미역을 습기가 있는 곳에 보관하여 곰팡이가 피었다면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제거하고 그늘에 건조시키면 다시 식용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줄기는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면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미역은 국이나 냉국 혹은 무침·볶음·쌈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한다. 간단하게 조리하여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미역줄기볶음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
<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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