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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데이터의 효율적인 수집과 활용을 통해 어업 관리를 개선하려는 글로벌 노력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65만 파운드(907,834 달러, 753,562 유로, 10억 원)의 보조금으로 힘을 얻었다.

해양관리기금(Ocean Stewardship Fund)을 통해 전달되는 MSC 보조금은 해양 어업 관찰자 안전 계획을 강화하고, 원치 않는 어획량을 줄이며, 어업의 수확 전략과 미끼 낚시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보조금은 최소 20개의 어업과 전 세계의 몇 가지 연구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각 프로젝트는 해양관리기금으로부터 최대 6만 파운드(83,264 달러, 68,904 유로, 9천만 원)를 받는다. 이 기금은 전체 수산물 생산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활동에 대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계획을 지원하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4번째인 Life Under Water의 전달에 기여한다.

보조금의 수혜자 중에는 왕립 조류 보호 협회, WWF 인도, 환경 방어 기금, 미주·유럽·아시아·호주의 어업이 포함된다.

MSC는 “어업이 책임감 있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증거를 제공하는 데 관찰자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감안할 때,” 어업 관찰자 안전에 대한 연구에 특별한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관리기금 보조금의 일부는 정보 기술 회사 Chordata, LLC와 협력하여 어업 관찰자의 교육과 배치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Saltwater Inc.에 할당된다. 이 IT 회사는 “원터치” 통신 플랫폼의 생성을 지원하고 있다.

MSC는 “이를 통해 어업 관찰자들이 홈 오피스와 안전하게 통신하고, 응급 서비스에 안전하지 않은 작업 조건을 경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 3개의 다른 보조금이 해양 생물 다양성 고갈의 주요 원인인 포획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MSC는 다른 프로젝트는 어업의 수확 전략과 미끼 어업의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케랄라의 심해 새우 트롤 어업과 인도네시아의 청게, 오징어, 도미, 그루퍼(농어의 일종) 어업을 포함하여, 개발도상국(global south)의 어업 개선 프로젝트를 촉진할 총 157,724 파운드(220,288 달러, 182,854 유로, 2억4천만 원)에 달하는 6개의 다른 프로젝트가 있다.

MSC 최고 경영자인 Rupert Howes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된 지식은 해당 부문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우리는 이 지식이 보조금의 즉각적인 수혜자 이상의 솔루션 채택과 확장을 촉진하고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MSC의 보조금은 BirdLife South Africa에서 구현한 프로젝트와 바닷새 혼획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는 남아프리카 헤이크(대구류 생선) 트롤 선단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남아프리카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2020년 보조금은 또한 WWF 남아프리카의 야생 홍합 수확과 로프 재배 홍합 어업에도 사용되었다.

[출처] SeafoodSource 21/04/30

[본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msc-grants-boost-effective-fisheries-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