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꽁치/연어 흉어, 수산청이 대응책 제시 | |||
출처 |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작성일 | 2021-06-11 02:34:30 |
4일에 열린 수산청의 전문가 회의에서는 최근 일본 근해에서 이어지는 꽁치나 연어 등의 흉어의 원인을 지구온난화라고 처음으로 확정 지었고, 향후의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흉어의 장기화를 대비하여 잡는 어종이나 어법의 다양화 등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어업에의 전환을 검토할 필요성이 지적되었다. 수산청은 2022년 3월을 목표로 책정하는 수산행정의 중장기 방침인 ‘수산 기본 계획’에 회의 내용을 반영한다. 수산청에 의하면 꽁치와 연어, 살오징어의 국내 어획량이 2014년경부터 감소하였으며, 2019년에는 3 어종 모두 과거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어획량은 풍어와 흉어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후변동으로 기존의 증감과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회의에서 향후의 어업에 대한 방침을 의논하였다. 전문가 회의에서 흉어의 원인은 해수온의 상승이나 해류의 변화와 같은 기후 변동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특정 어종의 흉어가 장기화되어도 어업자의 경영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잡는 어종이나 어업 방법을 다양화하는 등의 방법이 제시되었다. 또한, 탈탄소를 향한 어선의 전동화ㆍ수소화 등의 방법이 제언되었다. 회의의 의장을 맡은 수산연구ㆍ교육기구 전 이사장은 4일의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대로면 수산업의 밝은 미래는 없다”라고 하였다. [출처] 마이니치신문 毎日新聞 2021.6.4 [원문] https://news.yahoo.co.jp/articles/ef7951c19b988ca7f2704f6248bf49e3ed35b86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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