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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의원들이 해양 폐기물(marine debri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법안을 재발의했다.

Suzanne Bonamici(오리건 주, 민주당)는 “우리 모두는 바다를 해양 폐기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동료이자 해양 코커스(Oceans Caucus) 회원인 Uifa’atali Amata Colema Radewagen(미국령 사모아, 공화당) 하원의원과James Moylan(괌, 공화당) 하원의원과 함께 이번 초당적 법안을 발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법안은 해양 폐기물 재단(Marine Debris Foundation)의 주요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폐기물 정화 및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를 더 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판 ‘우리의 바다를 구하자 2.0 수정법안(Save Our Seas, S.O.S. 2.0 Amendments Acts)’은 2021년 통과된 ‘Save Our Seas 2.0 Act’를 기반으로 하여, 국가적 차원의 해양 폐기물 방지 및 정화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새로운 법안은 해양 폐기물 재단이 워싱턴 D.C. 또는 해안 지역사회 인근에 본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대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 연방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해양 폐기물 프로그램을 2029년까지 재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NOAA가 비전통적 방식의 협약을 체결하거나 현물 기여를 통해 해양 폐기물 정화 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Radewagen은 “미국령 사모아에서 바다는 아름다움, 생계, 여가, 그리고 미래의 원천”이라며, “저는 해양 보전을 지지하며, 해양 폐기물 프로그램을 재인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성과를 확대하는 이번 훌륭한 초당적 법안을 지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해당 법원은 상원에서도 함께 발의되었으며,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the Committee on Commerce, Science, and Transportation)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

Moylan에 따르면 “이 법안은 국내외에서 해양 폐기물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괌은 태평양의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단의 강화와 폐기물 관리 및 완화 인프라 개선을 통해 우리의 섬 지역사회에 매우 중요한 바다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법안은 괌은 물론 전 세계의 바다를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4/29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us-lawmakers-reintroduce-marine-debris-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