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미비아, 수산부 개편… 신임 수산부 장관은 한 달 만에 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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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01:10:05 |
나미비아 대통령은 지출 절감을 위해 수산 및 양식업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개편 발표는 임명된 지 불과 한 달 된 신임 수산부 장관(Fisheries Minister) Mac-Albert Hengari가 성폭행 혐의로 해임된 직후에 나왔다. 이전에 나미비아 대통령 Netumbo Nandi-Ndaitwah는 수산 및 해양자원부(Ministry of Fisheries and Marine Resources)를 농업·수자원·토지개혁부(Ministry of Agriculture, Water, and Land Reform)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 지출을 줄이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Nandi-Ndaitwah는 “수산 및 해양자원부는 1991년 설립됐지만, 이제는 농업·수자원·토지개혁부 산하에서 운영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산 및 수생 자원의 관리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수산부 장관이던 Derek Klazen과 차관 Sylvia Makgone는 해임됐고, 그 자리를 Hengari와 차관 Ruth Masake가 대신했다. 이는 2023/24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의 2.4%였던 재정 적자가 2024/25 회계연도에는 3%로 증가하는 등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예산 절감 조치의 일환이다. Nandi-Ndaitwah는 “정부의 중복 기능을 제거하고 지출을 줄이며, 개발 프로그램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여러 정부 부처와 기관의 조정을 단행했다”며, “일부 부처를 통합하고, 기능을 다른 부처로 이관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Hengari 장관은 임명된 지 30일도 채 되지 않은 4월 23일, 5년 전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해임됐다. Nandi-Ndaitwah 대통령은 나미비아 헌법에 따라 그를 직위에서 해임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후임 장관은 지명하지 않았다. [출처] Seafood Source 2025/04/30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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