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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EU는 2025년 5월 20~21일 온타리오 오타와에서 열린 제2회 캐나다-EU 해양 파트너십 포럼(Canada-EU Ocean Partnership Forum)에서 약 50명의 과학자, 비정부기구, 산업계, 원주민 대표, 청년들이 모여 혁신과 해양 보전에 대해 논의했다.

캐나다-EU 해양 파트너십 포럼(OPF)의 목표는 해양 거버넌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 포럼은 해양, 바다 및 해양 자원의 보전, 복원,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도구 및 해양 해사 지식을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양 관측, 모니터링 및 해양 데이터는 연구, 혁신 및 관리의 기초이므로 해양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틀간의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해양 보전 및 보호를 진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단계들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는 보전 대상 지역의 식별, 이해관계자 참여, 관리 및 모니터링 측면이 포함된다.

- 식별: 참가자들은 캐나다와 EU에서 보호 및 보전 지역이 어떻게 식별되는지 탐구했다.

- 참여: 이해관계자, 파트너십 및 협력이 해양 보호구역과 같은 지역 기반 관리 도구(ABMTs) 개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논의했다.

- 관리: 각국이 적용하는 ABMT 관리의 여러 측면, 즉 보고, 자금 조달, 적응적 관리, 데이터 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 모니터링: 참가자들은 생태 모니터링을 포함한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보호 지역이 어떻게 모니터링되는지 의견을 교환했다.

다수의 사례 연구에서는 Great Bear 해역, Canadian Pacific Coast, Azores 제도에서의 보전 진행 상황이 소개되었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발표에서는 청년의 역할과 거버넌스에 관한 논의도 포함되었다.

이번 OPF는 캐나다-EU 해양 파트너십 협정의 가치를 보여주고, 과학 및 정책 분야에서 유럽과 캐나다 전문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해양 보전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파트너십 촉진, 성과 강조는 대서양 전역 국가와 네트워크 간 향후 계획 및 협력에 도움을 준다.

세 번째 OPF는 202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 배경 >

해양 거버넌스는 공동의 도전이자 책임이며, 해양과 그 자원,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보장하려면 국제 협력만이 가능하다.

해양 문제에 관한 파트너십은 2022년 국제 해양 거버넌스에 관한 공동 커뮤니케이션(2022 Joint Communication on International Ocean Governance)에서 재확인된 바와 같이, EU 국제 해양 거버넌스 의제의 핵심 축이다. 캐나다와 EU는 국경을 넘는 데이터 공유가 관리에 도움이 되고, 기업 활동, 시민 사회, 학계 및 교육 활동을 촉진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EU는 2019년에 해양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에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 해양 오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명확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해양 및 해사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기여할 것이다.

해양 파트너십 포럼은 2021~2030 UN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 과학 10개년 계획( UN Decade of Ocean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과 관련해, 해양 과학, 관측, 환경 모니터링 및 예측에 대한 캐나다와 EU의 약속을 촉진한다.

[출처] European Commission 2025/06/10

[원문]

https://oceans-and-fisheries.ec.europa.eu/news/canada-and-eu-foster-cooperation-marine-conservation-second-ocean-partnership-forum-2025-06-10_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