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노르웨이 식품안전청, 바다이 증가에 따라 연어 양식업자들에게 동물 복지 준수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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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02:17:40 |
노르웨이 식품안전청(Mattilsynet)은 여름의 고온으로 바다이(sea lice)에게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자 바다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규제 당국은 8월 말 업계에 경고를 발령하며, 올 가을에는 여름의 높은 수온 탓에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바다이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양식업자들이 발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표준 동물복지의 모범 관행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상기시켰다. Mattilsynet의 양식 감독 국장 Bård Skjelstad는 “바다이 문제는 빠르게 악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물 복지가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라며, 수의사들이 어류 복지 기준을 무시하고 탈이(delousing) 처치를 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보고를받았다고 언급했다. 노르웨이 해양연구소(Norwegian Institute of Marine Research)는 바다이의 존재를 추적하고 실시간 바다이 비율 지도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는데, 올해의 바다이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수온, 해당 해역의 기생충 밀도, 어류의 밀도, 수중 염분, 강한 해류의 유무 등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이다. 최근 업계에 대한 경고문에 따르면, 규제 당국은 노르웨이 연안경비대와 협력하여 연어 양식장에 대해 기습 점검을 진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바다이 위험 상황에서 동물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jelstad는 “우리는 설령 그것이 재정적 손실을 수반하더라도, 양식 기업들이 전문적으로 행동하고 동물건강 담당자의 결정을 존중하여 어류 복지를 지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attilsynet은 2024년 가을과 같은 사태의 재발은 피하려 노력하고 있다. 당시 기관 연구원 Anne Dagrun Sandvik은 북부 노르웨이에서 “바다이 유충 수가 2배 이상으로 폭발적 증가르 보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9/19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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