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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조류로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미에대학 등이 야마구치현에서 해조양식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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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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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03:32:44

미에대학의 시바타 토시유키 교수(수산화학) 등의 연구팀이 대형 해조에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욧카이치항에서 해조 양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조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아 4월부터는 야마구치현에서 에탄올의 대규모 생산을 위한 산학관 공동으로 시범사업도 시작되었다.

 

해조는 육상 식물과 마찬가지로 광합성으로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한다. 시바타 교수에 의하면, 바다 속은 대기 중보다 CO2 농도가 높고, 해조에 따라서는 노송나무와 삼나무에 비해 약 10배의 CO2 흡수 능력을 가지는 것도 있다.

 

시바타 교수는 식용으로서의 이용이 적은 혼다와라(모자반)과 카지메(감태) 등의 해조를 양식하는 기술을 확립하여, 2023년에 욧카이치항에서 양식연구를 시작하여 올봄 검증에서는 15정도의 모자반이 4개월 만에 약 2배의 크기로 성장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인 ‘Moonshot R&D Program(문숏연구개발사업)에 채택되어 4월에는 야마구치현 주난시의 도다어항에서 시범사업이 시작되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등과 공동으로 해조 양식부터 에탄올 생산까지 일련의 흐름을 확인한다.

 

시범사업에서는 일년 내내 안정적으로 해조류를 수확할 수 있도록 계절에 맞춘 해조류의 종류나 수심 등의 최적 조건을 찾는다. 내년 겨울에는 본격적인 양식을 시작하여 5년 후까지 연간 약 40톤의 수확이 목표라고 한다.

 

시내에 에탄올을 생산하는 설비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공장 설비에서는 연구 그룹의 일원이기도 한 교토대의 우에다 미츠미 특임 교수가 개발한 전용 효모를 활용하여 해조 성분을 효율적으로 에탄올로 만든다. 욧카이치항에서 양식한 해조도 공장 설비에 반입한다고 한다.

 

시바타 교수는 개별 기술은 가능해지고 있지만, 그들을 묶어 패키지화할 필요가 있다. 시범사업에서 과제를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 간다라고 말했다.

 

시범사업에서 일련의 기술을 확립할 수 있으면, 욧카이치항 등에서의 실용화도 고려한다. 시바타 교수는 미래에는 각지에서 해초를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도록 하여 탄소 중립 연료로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伊勢新聞 2025921

원문 : https://news.jp/i/1342300157916136407?c=3954674183946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