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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 상원의원들, 인도산 새우 수입관세 인상 법안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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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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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03:43:47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두 명이 인도산 새우 및 새우류 수입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인도 새우 관세법(India Shrimp Tariff Act)’을 재발의했다.


이 법안은 2023년에도 상정되었지만 의회에서 진전이 없었다. 이번에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Bill Cassidy와 미시시피 주 공화당 상원의원 Cindy Hyde-Smith가 법안을 재발의하며, 값싼 인도산 수입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미국 내 새우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yde-Smith는 성명을 통해 오랫동안 인도산 새우는 거의 제재 없이 미국 시장에 덤핑되어, 국내 새우 어민·가공업자·식당·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라며, “Cassidy 의원의 이 합리적인 법안은 국내 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걸프만 연안 어민들과 소비자들을 위해 법안 통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조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전 법안은 인도산 새우 및 새우류에 대해 3년간 단계적으로 4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인도산 수입품 관세를 50%로 인상한 조치 위에 추가로 부과되는 형태다.


인도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새우 수입의 주요 공급국으로, 국내 산업을 위협하는 덤핑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4년 미 정부는 인도 새우 산업에 대해 5.77%의 상계관세를 부과했으며, 다수의 인도 업체가 개별 반덤핑 관세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이번 법안이 미국 내 어민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Cassidy루이지애나의 검보(gumbo), 잠발라야(jambalaya), 새우와 그리츠(shrimp and grits)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우리 어민들은 높은 기준을 지키며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루이지애나 해산물과 그 일자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자금이 외국의 양식업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흘러들지 않도록 막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9/30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us-senators-renew-effort-to-raise-duties-on-indian-shrimp-im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