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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 해산물 도매업체를 성차별 혐의로 제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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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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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03:44:32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The United States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 EEOC)는 조지아주 뷰포드(Buford)에 본사를 둔 해산물 도매업체 KGI Trading GA를 성차별 혐의로 제소했다.


EEOC 애틀랜타 지구 사무소의 대럴 그레이엄 국장은 성명에서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 산업을 포함한 모든 직장에서 성차별이 근절되는 것은 EEOC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KGI Trading GA(Moon N Sea라는 상호로 영업)는 성별을 이유로 여성 지원자들의 창고직 지원을 거부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회사 측은 여성 지원자들에게 남성이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남성 직원을 우대 채용했고, 자격이 부족한 남성들을 여성 지원자보다 우선 채용했다.


이에 EEOC는 조지아 북부지방법원 애틀랜타 지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EEOC 애틀랜타 지부의 Marcus G. Keegan 변호사는 연방법 제7(Title VII)은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한다고용주는 여성이 육체노동을 수행할 수 없다는 식의 차별적 고정관념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EOC는 소송에 앞서 화해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 전에는 EEOC20255월 휴스턴의 레스토랑 체인 Landry’s Seafood House의 괴롭힘 사건에 대하여 9만 달러(8만 유로)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위원회는 회사가 이란 출신 직원을 대상으로 발음과 외모를 조롱했다고 주장했으며, 합의 조건으로 회사는 괴롭힘·보복 방지 정책을 재검토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해야 했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9/29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us-equal-employment-opportunity-commission-sues-seafood-wholesaler-over-sex-discrim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