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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보호 단체 오션와이즈(Ocean Wise)가 정부, 기업, 시민 등에게 바다에 대한 시간·자금 투자를 확대하자고 촉구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Invest in the Ocean(바다에 투자하라)”를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2025년 9월 24일 공식 시작되었으며, 오션와이즈는 이를 “해양 보전을 위한 전 세계적 행동 촉구”라고 설명했다. 오션와이즈는 “시장 기반의 해양 보전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 식량안보 확보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션와이즈 CEO Lasse Gustavsson은 “바다는 탄소를 흡수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며, 전 세계 수십억 인구의 생계를 떠받치는 기후 대응의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동시에 혁신, 일자리, 식량안보의 원천이기도 하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 동안 SNS, 디지털, 방송 등 다양한 매체 채널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오션와이즈는 “바다는 단순한 환경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매년 1,100만 명이 캐나다 해변을 찾으며, 관광의 80%는 해안 지역에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Gustavsson은 “바다에 투자함으로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발혔다.

오션와이즈는 또한 전 세계 식량안보가 바다에 의존하고 있으며, ‘블루 이코노미’와 해양 자원이 다양한 산업의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Gustavsson은 “우리가 바다에 시간과 돈, 목소리를 투자할 때 그 성과는 측정 가능하고 즉각적이며 지속적이며, 이번 캠페인은 인류가 함께 바다의 잠재력을 열어 사람과 지구를 동시에 지키기 위한 집단적 투자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츨처] Seafood Source 2025/09/25

[원문]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ocean-wise-launches-invest-in-the-ocean-awareness-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