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노토지역에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새우 종자 양식업을 신산업으로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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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04:5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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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자와대학 연구진이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 「노토 아쿠아팜」(이시카와현)은 현재 노토쵸 오기 지역에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흰다리새우 종자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종자 생산을 포함한 흰다리새우 양식을 지역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수산업 활성화와 노토반도 지진으로부터의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어미 새우로부터 채란하여 부화한 종자를 길이 10mm 이하까지 키운 뒤 양식업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종자 생산 과정에서는 동물복지(Animal Welfare) 관점에서 어미 새우의 한쪽 눈을 절제하는 ‘눈절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현재는 시험 단계로 이시카와현 어협 오기 지부가 사용하지 않는 냉동창고에서 약 5,000마리의 종자를 사육 중이다. 본격적인 종자 생산·출하는 내년 봄 이후로 예정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연간 100만 마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식 수조에는 일본 서해 고유의 심층수라 불리는 수심 300m 이하에서 취수한 노토 해양심층수를 사용한다. 환경연구센터 소속 스즈키 노부오 교수는 오랫동안 해양심층수를 연구해 왔으며, 「노토 아쿠아팜」의 타이라 가오리 대표는 이 심층수를 사용함으로써 “흰다리 새우의 스트레스 경감, 일반보다 장기간 사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앞으로는 종자를 양식업자에게 판매하는 것 외에도 노토쵸에서 흰다리 새우 양식 자체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노토쵸의 오징어 어업인들에게 양식업 참여를 추천하고, 타이라 대표는 “흰다리새우 양식을 노토쵸의 새로운 지역 산업으로 만들어 지역을 활기차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규 진입이 용이하도록 소규모 양식 연구와 양식 매뉴얼 작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이 회사는 10월 말, 카나자와대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창업한 법인을 지원하는 ‘카나자와대 인증 벤처제도’의 칭호를 획득했다. 앞으로 카나자와와 연계하여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받기로 했다. 출처 : 日刊みなと新聞 2025년 12월 4일 원문 :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57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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