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일본, 대합조개의 원산지표시 위반업체에 대해 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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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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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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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은 오이타(大分)현과 토구시마(徳島)현에서 지난 일요일(29일) 세 곳의 수산물 가공공장과 한 곳의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들 업체는 중국에서 수입한 대합조개를 일본(오이타현)산으로 속여서 판매해 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3월 30일 보도하였다.
경찰은 불공정거래보호법에 의거하여 이들 업체가 위반을 했을 것이라 보고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오이타현 자치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당 공장의 제품이 더 이상 오이타현 제품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농림수산성과 오이타 자치정부에 따르면 이들 업체 중 한곳인 기쓰키(杵築) 소재의 타카하시 수산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대합조개 63톤을 도쿄의 73개 업체와 35개 현에 판매해왔다고 한다.
이 업체는 또한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으로부터 89톤의 대합조개를 들여와 2곳의 수산가공공장(도쿠시마의 쿠루루기수산과 기쓰키의 마고토수산)에 판매하였다. 이 두 곳의 공장은 대합조개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것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숨기고 판매하였다.
자료: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 운영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