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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성인병 예방에 고소한 맛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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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사진
* 사진: fotosa.ru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인 갈치는 갈치는 예로부터 우리 연안에서 많이 생산되고 맛이 있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릴 것 없이 즐겨온 대중적인 생선으로 현재까지 고등어, 멸치, 오징어 등과 함께 우리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생선이다.

갈치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특히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류신, 발린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곡류의 제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여 영양적인 균형을 이루어주는 좋은 단백질 급원이다.

또한 지방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많아 DHA와 EPA 함량도 높아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지방함량이 높아도 갈치의 지방산 조성은 일가 불포화지방산이 다가 불포화지방산보다 2배나 들어 있어 느끼하지 않다.

갈치의 주요 영양소(살코기 100g당)는 단백질(18.5g)과 지방(7.5g), 당질(0.1g), 회분(1.2g) 등이며 칼슘(46㎎)과 인(1백91㎎), 철(1.0㎎), 나트륨(1백10㎎) 등의 무기질과 각종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출처: foodsafety